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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맛집

Wheeler's Estate

by 지맘 :D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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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맘입니다 :D

 

싱가포르에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셀레타 공항 쪽 식당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셀레타 공항 쪽은 처음 방문해 봤는데 공항 근처에 댐시힐처럼 카페나 식당이 모여있는 곳이 있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곳은 Wheeler's Estate로 아이들 놀이터가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은 아이를 데리고 방문하기에는 정말 좋을 것 같은데 방문한 시간이.. 낮 시간대라 너무 해가 뜨겁고 더워서 놀이터에서는 차마 못 놀겠더라고요. 아이 혼자 놀이터에서 놀 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서 ㅠㅠ 꼭!!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방문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모차 끌고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이라 좀 엉망으로 찍혔지만 느낌은 이런 느낌이에요. 캠핑장에 온 것 같은 느낌? 실외라 더운 시간에 방문하면.. 그대로 쨍쨍함이 전달됩니다. 저희는 팬 앞에 앉아 있었는데 에어컨이랑은 비교할 수가 없죠 ㅎㅎ

공항이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놀이터의 콘셉트도 비행장 비행기 콘셉트이더라고요! 신선했고 귀여웠어요. 큰 아이들은 이 뜨거운 햇볕에도 노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미끄럼틀 타면 화상 입을 것만 같은.. 그런 더위였어요. 싱가포르의 낮시간은 정말 실내가 답인 것 같습니다. 저희 아들은 아직 14개월이라 같이 나가야 했는데 차마.. 나갈 자신이 없었어요. 익을 것만 같았어요. 나가지 않았는데 이미 아들 볼은 불긋불긋 ㅎㅎ 보기만 해도 덥더라고요.. 사진에서 느껴지시나요?

 

리버 원더스 방문했다가 이 곳으로 왔는데.. 더위를 먹어서일까..? 배도 고프지 않고 메뉴도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고요 ㅎㅎㅎ 하하하.. 칠리 스크램블이랑 치킨 시켰는데.. 음식은 둘 다 맛이... 없었어요ㅠㅠ 11시부터 5시까지는 브런치메뉴를 시킬 수 있더라고요. 저녁은 5시부터.. 브런치 주문시간이 다른 곳 보다 길긴 한 것 같았어요.

음식의 맛보다 아이랑 갈 만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이곳 추천드려요! 그냥 무난 무난하게 함께 방문해서 시간 보내기에는 좋은 곳 같아요. 그럼 아이와 좋은 추억 만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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