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맛집 Hillman Restaurant 후기

안녕하세요. 지맘입니다 :D

 

오늘은 리틀인디아에 있는 힐만 레스토랑을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이곳 진짜 맛집인데 한국인 보다 일본인에게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요. 한국인 입맛에도 꽤 잘 맞는 것 같아요. 모든 음식이 다 맛있더라고요!! 중국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릴게요.

 

이 레스토랑에 엘리자베스 여왕도 방문했다고 하더라고요. 여러 홍보자료들이 벽에 게시되어 있어요. 일본인이 많이 와서 그런지 일본어로도 소개가 되어있더라고요.

먼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Chicken in paper bag(Boneless)입니다. 몇 조각을 먹을지 선택할 수 있는데 우선 처음이라 6조각만 시켜봤어요. 그러나 이 음식보다 다른 음식들이 더 맛있었다는...ㅎㅎ육즙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더 부드럽고 맛있다고 하는 것 같은데 생강? 향이 강하게 나더라고요. 한 번쯤 맛볼만한 것 같아요. 일본인 친구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래서 일본인들에게 유명한가? ㅎㅎ

가장 처음 나온 메뉴인 Happy Beancurd(s) 입니다. 이름이 너무 귀엽죠? 가격은 SGD 18. 진짜 부드럽고 맛있어요. 양념장도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밥이랑 같이 먹었어요 ㅎㅎ 순식간에 해치웠답니다.

탕수육 SGD 18. 흔히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죠. 파인애플과 토마토 돼지고기 모두 맛있었어요. 작은 사이즈로 시켰더니 다 조금씩 나와서 딱 알 맞게 잘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평소에도 차쿼테우를 좋아하는데 여기에서도 괜찮았어요. 면도 맛있고 고기도 괜찮았습니다.

Chillies Kang Kong SGD 11. 시키고 보니 모두 단백질 고기더라고요 ㅎㅎㅎ 그래서 바로 야채하나 시켰답니다 ㅋㅋ 싱가포르 와서는 깡콩을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가장 무난하게 많이들 먹는 야채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오늘 음식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다 맛있었어요!! 한국인에게는 아직 그렇게 유명하지 않다고 하는데 제가 볼 땐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아요. 셰프들도 맛있다고 인정들 했다고 하니 ㅎㅎ 한번 믿고 방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