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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육아정보

세이펜(태극펜) 음원 다운로드 받는 방법

by 지맘 :D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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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맘입니다 :D

 

아이가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헬퍼와 주로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한국어에 노출될 기회가 너무 적은 것 같아서 조금 일찍 세이펜을 구매하게 됐어요. 세이펜에는 레인보우세이펜과 태극펜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용량과 블루투스 지원 여부 등에 차이가 있어요. 저희는 태극펜을 구매했답니다. 세이펜은 돌 때쯤 많이 구매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시기는 구강기가 끝난 후입니다. 후기를 보면 아시겠지만, 구강기 아이들의 경우 세이펜을 입에 자주 넣기 때문에 고장이 잘 나고 크게 유용하지 않다고 해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모든 장난감에는 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사용하는 시기가 있더라고요. 그 시기에 잘 맞추어서 준비해 주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일찍 들여도 늦게 들여도 100% 활용을 잘 못하게 되더라고요. 아울러 아이들은 말을 배울 때 소리를 듣고 익히기 보다는 엄마 또는 아빠가 말하는 입모양을 보고 말을 배우니 소리만 들려주는 것보다 입모양을 보여주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저희의 경우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에 한계가 있고 아이를 봐주는 헬퍼가 한국말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세이펜 음원을 통해서라도 노출을 시켜주고 싶었어요. 책을 사더라도 세이펜이 되는 책을 우선순위에 두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구매한 태극펜. 처음 구매하고서 잘 사용하다가 새로운 음원을 받으려고 하는데 계속 오류가 나더라고요. 핀파일 매니저.. 다운로드도 안되고 기존에 설치된 프로그램에서도 계속 오류가 나고.. 남편이 세이펜 망한거 아니냐고 할 만큼 지속적인 오류. 며칠 지나서 다시 해도 똑같았어요.

 

그러던 중 웹하드로 접속해서 다운 받는 방법을 알게 됐어요! 이 방법 진짜 쉽고 간편합니다. 혹시 오류가 계속 나시는 분들은 이 방법을 이용해서 음원 다운로드하여 사용하세요.

 

세이펜 음원 다운로드 받기(웹하드 이용)

 

세이펜 웹하드 로그인
ID : saypenzone
PW : saypen1004

https://only.webhar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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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webhard.co.kr

1. 위의 링크에 들어가서 로그인을 해주세요. 처음 로그인을 하면 아래처럼 화면이 보일 거예요. 세이펜 음원 다운로드하기를 먼저 클릭해 줍니다.

 

2. 그 다음 세이펜 음원(핀파일)을 클릭해 주시고요.

3. 아래처럼 각 출판사별 폴더가 나옵니다. 저는 훈민출판사의 리틀다이노 병풍 음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4. 리틀 다이노를 선택해 주면 음원 파일이 나오는데요.

5. 해당 음원파일 체크박스를 클릭 후 위쪽에 내리기 버튼을 클릭해 주면 음원이 다운로드됩니다.

6. 이렇게 다운로드한 음원을 세이펜 파일에 넣어주면 됩니다.

 

먼저 세이펜(태극펜)을 PC에 연결한 후 (C 타입 케이블 이용) 세이펜 usb 드라이브를 열고 BOOK 폴더에 음원을 넣어주세요. 그럼 끝! 너무 쉽고 간편하죠? 

 

세이펜 사용 후기

저희 집의 경우 세이펜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서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헬퍼도 같이 한국말을 배우고 있는 것 같아요. 간단한 단어나 문장 같은 경우 헬퍼가 이해하기도 하고, 세이펜에서 함께 학습한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기도 하고요. 세이펜을 미리 충전 못해둔 경우 아쉬워하더라고요. 아이도 이제는 세이펜으로 찍으면 소리가 나온다는 것을 알기에 찍어서 단어 공부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병풍에 있는 그림 세이펜으로 하나씩 찍으면서 행복해하는 아이 보면 진짜 샀구나 싶어요! 단어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소리도 함께 들려주기 때문에 더 좋은 것 같아요. 한국어나 영어, 중국어 설정도 가능한데 저희는 주로 한국어로만 해두고 들려주고 있어요. 나중에 아이가 좀 더 크면 다양한 언어를 습득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정확히 각각의 버튼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눌러보기도 하고, 모드를 바꿔보기도 하고 그러다 본인의 목소리가 녹음되기도 하면서 다양하게 가지고 놀기도 해요.

남자아이라 그런지 병풍만 보여줬을 때도 방향을 어떻게 돌려도 결국 탈것 앞으로 기어가서 쳐다보곤 했는데 세이펜을 가지고도 탈것들을 가장 좋아합니다. 구급차, 소방차,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를 비교해 가며 ㅋㅋㅋ

 

그리고 책을 읽을 때도 다양한 소리를 함께 들려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한국어로 된 책은 헬퍼가 읽어주는데 한계가 있는데 요즘엔 먼저 "사과가 쿵!" 하면서 아이를 데리고 가더라고요. ㅎㅎ

 

저희는 태극펜을 쓰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용량이 가득 차거나 블루투스 모드를 사용하거나 특별히 그러지 않아서 세이펜 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나중에 아이가 크면서 또 음원을 더 많이 넣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럼 오늘도 아이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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