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싱가폴 정책이 바뀌기 전에 방문하였습니다.(5/16 이전)
Mian Jia Noodle Bar
친구 추천을 받아 홀랜드에 있는 Mian Jia Noodle Bar의 시그니처인 랍스터 누들을 먹으러 다녀왔다. 실내에도, 실외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싱가포르는 항상 더우니만큼 실내에서 먹기로 했다.
가장 먼저 선택한 랍스터 누들, 생각보다 국물 맛도 진하고, 맛있었다!! 가격은 싱달러 26.9로 면요리 치고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시그니처 메뉴인 만큼 다른 누들보다는 훨씬 깊은 맛이 나니 이 메뉴를 한 번 먹어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 그 외에도 Cutlet과 Dry Noodle이 셋트를 시켰는데 이것은 10.90으로 저렴한 편이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이라면 이 메뉴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우리나라 짜장면과 비슷하기도, 다르기도 한 그런 맛이다. 개인적으로 국물이 있는 면 하나, 건면 하나 이렇게 시키면 더 좋을 것 같다.
면을 호로록 먹고 나니 비가 막 쏟아지기 시작했다. 가게에 오래 앉아있기엔 음식을 거의 다 먹었고.. MRT까지 뛰어가자기 좀 거리가 멀고.. 해서 맞은편에 있는 카페로 뛰어 들어갔다.
Kyushu Pancake
실내에 자리가 없었고, 비가 계속 오고 있어서 크게 덥지 않아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빗소리를 들으면서 차를 마시니 운치있고 나름 괜찮았다. 이곳은 팬케이크가 유명한 가게 같은데.. 이미 배가 불러 팬케이크를 먹기엔 좀 무리가 있었고.. 아이스크림 와플과 콜드 브루 티를 주문해서 마셨다. 팬케이크 재료는 일본에서 공수해 온다고 하고..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일본에서 재료를 모두 가지고 오면 더 뭔가 찝찝하다.. 아직 안심할 수 없다. 방사능.(그냥 개인적인 생각)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디저트는 쭉쭉 들어간다. 진짜 디저트배와 술배는 따로 있나 보다.
위에 보이는 병은 콜드브루 티인데 한 병을 이미 다 마시고 찍었다 ㅎㅎ 이 병은 계속 재활용을 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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