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아이와 서울 근교 나들이(ft. 몽쥬이에)

by 지맘 :D 2022. 10. 3.
반응형

안녕하세요. 지맘입니다. :D

한국에서의 첫 피크닉을 가기로 한 날이에요!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왔지만 경기도 광주로 갈 예정이기에 우선 출발해 봅니다 :)

 

오늘의 목적지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몽쥬이에라는 카페예요. 용인에 살고 있는 친구네 가족과 만나기로 했답니다.

장소는 친구가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점찍어 둔 곳이라기에 고민 없이 바로 정했어요. 검색해보니 아이 데리고 가기엔 안성맞춤이더라고요! 더욱이 아직 코로나가 남아있는 이 시점에서는요. 서울에서 약 1시간 20분정도 걸려서 도착했어요. 가는 내내 저와 아이는 쿨쿨 잤어요 ㅎㅎ 다녀온 후 200% 만족한 아이와 함께하는 카페 방문기를 소개합니다.

 

입구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면 바로 이 건물이 보여요! 실내 좌석을 원하는 경우 이 건물에서 먹을 수 있지만, 저희는 아이도 있고 해서 야외로 자리를 잡으려고 해요. 이 건물 옆으로 들어서면 큰 정원이 맞이하고 있어요. 

출발할 때 비가 왔지만 다행히 도착했을 땐 비가 멈춘 후였어요. 그러나 비가 와서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어요. 반팔 반바지 입혀서 나왔는데 외투 안 가지고 왔으면 바로 감기 걸릴 뻔했어요. 다행히 가지고 간 외투와 모자를 계속 씌워주려 했고, 감기 안 걸리고 잘 놀다 왔답니다. 바람이 불고 쌀쌀했지만 해도 쨍쨍, 하늘도 맑아서 피크닉 하기엔 좋았어요. 

보이는 정원 왼쪽으로는 이렇게 계곡이 있어요. 여름에는 아이들이 여기 물 속에 들어가서 물놀이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토요일 점심때쯤 도착했는데 날씨 때문인지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한 팀 정도? 3시 30분쯤 나왔는데 그땐 야외는 3~4 테이블 정도 차있고 실내에는 꽤 사람이 많은 것 같았어요. 아이 챙기느라 메뉴판도, 실내 사진도 찍지 못했지만 투명 창이 있어 경치를 보며 차 한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피크닉 갈 땐 휴대용 아기의자가 필수죠! 의자 뒤로 보이는 낙엽덕분에 싱가포르에서 느낄 수 없는 가을 느낌이 물씬 납니다. 캠핑 느낌이 물씬 나는 이유 부스터 의자와 파라솔을 사려고 했는데 선물 받은 친구가 의자가 천으로만 되어 있어 튼튼한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하여 이 의자로 구매하게 됐어요. 혼자 앉혀놔도 전혀 불안하지 않아서 좋아요. 의자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휴대용 아기 의자 추천(엔픽스 부스터)

안녕하세요. 지맘입니다. :D 오늘은 저희 아들이 휴대용 의자로 잘 사용하고 있는 엔픽스 부스터 의자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해요. 사실 저는 갬성탬 이유 부스터 휴대용 의자를 사려고 정해둔

summerhome.tistory.com

 

 

어느덧 8개월 차에 접어든 저희 아들이에요. 카페에 배치되어있는 푸쉬카에 태워봤어요. 너무 좋아하는 거 있죠? 이 푸쉬카외에도 발을 구르며 탈 수 있는 장난감들이 몇 개 더 있었는데, 저희 아들은 아직 어려 가장 안전해 보이는 이 차에만 태웠어요. 좀 더 큰 아이들이 있는 경우 카페를 더 잘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도 너무 잘 나오고 서울 근교에 편하게 나들이 갈 만한 곳으로 추천해요! 카페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어있다고 본 것 같은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손님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따로 제제하는 것은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8개월 된 저희 아들과 4개월 된 친구네 딸이예요. 어차피 다 친구인데 1살이 되기 전까지는 확실히 하루하루가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빨리 키워서 더 좋은 곳들 더 많이 데리고 다니고 싶네요 :)

 

오늘 저의 나들이는 요렇게 마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