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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육아정보

아기 유치나는 시기와 순서 그리고 영구치 나는 시기

by 지맘 :D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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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맘입니다 :D

 

최근에 저희 아들이 며칠 밤에 자다가 깨서 한참을 울다 자는 일이 몇 번 있었어요. 왜 잠을 못 잘까 했었는데 남편이 아이 씻기다가 어금니가 나온 걸 봤다고 하더라고요!! 오마이갓뜨!! 그럼 공포의 이앓이였던 걸까...?! 부랴부랴 양쪽을 다 확인해 봤더니 네 개가 동시에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가장 많이 올라온 것이 왼쪽 윗 어금니, 나머지는 하얗게 올라오는 게 보이는 정도로만? 그래서 예전에 친구가 보내준 유치 나는 순서를 다시 찾아봤어요. 그 사진을 보니 어금니가 13개월~19개월 사이에 올라온다고 되어있더라고요. 아이가 어금니가 날 때 열이 나는 아이도 있고 통증이 너무 심하면 진통제를 먹이기도 한다더라고요. 열은 딱히 못 느끼고 밤에 잠을 좀 못 잤는데.. 이가 아파서 그랬던 걸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친구네 아기가 이앓이가 심해서 병원에 갔을 때 같이 물어봤더니 자기 전에 진통제를 먹이거나 진통제를 조금 묻혀서 이가 나는 곳에 발라주라고 했다더라고요. 발라주는 것도 잇몸으로 흡수가 돼서 효과가 있는 걸까요? ㅎㅎ

 

아기 이나는 시기와 순서

유치는 생후 6개월~ 만 12세에 나는 치아로 30개월이 되면 유치가 모두 나 유치열이 완성됩니다. 유치 개수는 총 20개로 성인 총 28개와 비교해 8개가 적어요. 영구치는 유치가 다 빠지고 나는 치아로 평생 사용하게 됩니다. 보통 6개월쯤부터 첫 유치가 난다고 하는데 저희 아들은 4개월 차에 나기 시작한 것 같아요. 돌잔치할 때는 8개가 난 상태였는데 사촌 애기는 저희 아들보다 한 달 늦게 태어났는데 그 당시 치아가 2개만 난 상태라고 하더라고요. 유치가 나는 속도에는 아이들 마다 차이가 있는데 결국 다 나오니 시기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늦게 유치가 나면 늦게 빠지고 영구치가 늦게 나서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인터넷에 유치 나는 시기에 대한 설명과 사진은 많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친구한테 받은 저 사진이 가장 보기 쉬운 것 같아요. 친구도 어디서 보다가 캡처를 해뒀다고 출처를 모른다고 하는데.. 혹시 문제가 되면 삭제할게요. 알려주세요. 

 

아기 이앓이

아이가 이가 날 때에는 침을 많이 흘리고, 간지럽거나 아픈 경우가 많아 칭얼거림과 울음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때 치발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쪽쪽이를 차갑게 했다가 물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아기 영구치 나는 시기와 순서

촘촘했던 아기 치아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하고 작아지기 시작했다면 영구치가 유치의 영양을 먹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유치가 흔들리면서 뿌리를 먹으면서 영구치가 성장해 잇몸을 뚫고 올라오게 되는데요.

 

아기의 첫 유치가 빠지는 시기는 6~7세로 아랫니 앞니 2개를 시작으로 윗니 앞니 2개 양 옆 유치를 포함해 총 8개의 치아가 6~8세에 빠집니다. 아래위 송곳니는 9~12세 사이, 안쪽 어금니는 10~12세 사이에 빠진다고 해요.

 

첫 번째 영구치는 6~7세에 올라오는 어금니로 만 6~7세가 되면 위아래 제1 큰 어금니 4개가 먼저 나옵니다. 그 뒤 아랫니 앞니 2개가 나오기 시작하고, 그 뒤에는 유치가 빠지는 순서와 비슷하게 유치가 빠지면서 그 자리에 영구치가 납니다.

 

유치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영구치가 올라오면(설측맹출) 치열이 고르지 못할 수 있어 치과에 방문에 유치를 제거해 주는 게 영구치가 자리 잡는데 유용하니 꼭 치과에 방문해 주세요.

 

만 6세부터 나기 시작하는 영구치는 만 13세가 되면 성인과 같이 28개의 치아(사랑니 제외)를 가지게 됩니다. 미리 알아두고 관리해서 건강한 치아를 가지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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