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중문, 창문 새시 설치 후기

안녕하세요. 지맘입니다 :D

 

지난번에 중문 및 새시 설치 업체 선정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 오늘은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업체 선정하고 디자인 및 색상 등 정하고 9월 8일에 총액의 50%를 지불했어요. 그리고 10월 14일에 설치 완료했어요.

두 분이서 와서 설치를 진행하셨고 총 소요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약 7시간이 걸렸어요. 

 

1. 중문

중문 설치 전과 후 모습입니다. 중문은 투명 유리 스윙도어로 설치를 했어요. 벽이 흰색이라 같이 흰색으로 깔끔하게 맞췄고요. 결론적으로는 대만족입니다. 생각보다 튼튼하고 현관 입구와 구분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아직 신발장 설치 전이긴 하지만 신발장까지 있으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중문의 경우 설치하고 완전히 마를 때까지는 하루정도 고정된 상태로 두라고 하더라고요. high performance frame이라 두껍다고 했지만 생각보다 문이 많이 무겁지 않고 튼튼해 보여서 좋았어요.

 

2. 새시

새시는 전에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동영상을 캡처했어요. 뒷 테라스 쪽인데 여긴 원래 난간만 있는 뻥 뚫린 공간으로 창문이 없었어요. 비가 오면 비가 안쪽으로 들어오기도 해서 비, 먼지나 바람 등을 차단하기 위해서 설치했는데 설치하고 이 공간도 집 내부 공간처럼 이용할 수 있어서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어요. 나중에 이곳에는 DIY 나무 타일을 깔아서 이용할 생각입니다.(진행 중)

 

3. 폴딩도어

이 집을 선택한 이유는 뷰 맛집이기 때문이었어요. 사실 앞 테라스 쪽은 사실 폴딩도어로 교체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작업이 복잡하더라고요. 기존에 있던 타일을 뜯고 폴딩도어 설치 후에 다시 타일을 깔아야 하는 작업을 해야 하고, 업체에서는 건설사에서 어떤 타일을 썼는지 알면 같은 타일을 사서 작업은 할 수 있다고 했지만 너무 복잡할 것 같아 우선은 슬라이딩 도어로 그대로 두기로 했어요. 

 

아래는 설치하는 중에 찍어둔 사진입니다. 유리와 프레임을 따로 가지고 와서 설치를 진행했어요. 이날 가구배달도 오고 중문설치도 하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어요. 

커튼 설치, 가구, 조명 등 하나씩 완성되어 가는 집을 보니 뿌듯해요. 인테리어 업체를 끼지 않고 원하는 대로 진행을 하니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집이 완성되어 가는 모습, 부분 부분 하나씩 소개해 드릴게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